전남 애견동반 펜션에서 맞이한 경주 보문호의 봄, 그리고 우리 강아지의 꼬리 흔들림
— 며칠 전, 갑작스러운 봄바람이 불던 날이었다. 나는 평소처럼 강아지 산책을 나갔다가, 문득 전남 쪽으로 차를 몰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. 사실, 전남 애견동반 펜션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. 평소엔 주로 동해나 제주 쪽만 다녔는데, 왠지 모르게 남도의 정취가 그리워졌다. 그래서 급하게 가방을 싸고, 우리 강아지 두부(말티즈, 7살)를 태워 남쪽 길로 달렸다. 경주 보문호, 반려견과 함께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