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애견동반 펜션에서 맞이한 늦가을, 우리 강아지의 첫 바다
— 부산에 내려가자마자 맞은 공기는 제법 차가웠지만, 햇살은 아직 따뜻했다. 지난주에 갑작스레 잡은 여행이라 짐은 가볍게 챙겼는데, 유독 우리 집 말티즈 ‘보리’의 간식 주머니만은 꽉 채워왔더라. 강아지랑 부산을 간다니까 주변에서 다들 ‘바다 보고 힐링이나 하고 오라’고 했지만, 사실 나는 그 말보다도 숙소를 고르는 게 제일 큰 숙제였다. 그래서 여러 번 검색한 끝에 겨우 도착한 곳이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