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의 봄, 강아지와 함께 걷다
며칠 전, 참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. 광주 상무지구에 사는 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했거든요. “나, 경남으로 이사 왔어. 근데 여기 강아지랑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 많더라.” 그 말에 저는 바로 차를 몰고 내려갔죠. 주말 아침, 날씨는 싸늘했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었어요. 창문을 열자 바람이 불어와서, 옆자리에서 앉아 있던 우리 강아지가 고개를 내밀며 킁킁거리더라고요. 그 모습을 보니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