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 바다 냄새 맡으며 떠난 인천 애견동반 펜션 여행
— 어느 주말, 갑자기 펑펑 쏟아지던 비가 그친 후 하늘이 맑게 개더라고요. 창밖으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보는데, 마당에 누워 있던 우리 강아지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꼬리를 흔들었어요. 그 순간, “오늘 밤에 가자”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. 인천은 서울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로도 좋지만, 바다 냄새를 충분히 맡기려면 하룻밤 묵는 게 낫겠다 싶었죠. 바다 앞에서 맞은 첫인사 인천에 도착하니 바람이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