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애견 펜션에서의 아침, 그리고 강원 올레길의 가을
가을비가 그친 지난주, 강원도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나는 문득 제주도 올레길을 걷던 날들이 떠올랐다. 특히 우리 강아지 포포가 처음으로 바다 냄새를 맡고 꼬리를 흔들던 그 순간이 가장 생생했다. 그때 묵었던 제주 애견 펜션의 따뜻한 온돌방, 아침에 일어나 포포와 함께 마당을 거닐던 기억이 가을 정취와 함께 스며들었다. 그런데 오늘은 강원도다. 비슷하면서도 다른 풍경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