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애견동반 펜션에서 보낸 늦여름, 강아지랑 서울 카페 생각이 난 밤
며칠 전, 갑자기 밀린 연차가 떠올라서 강아지랑 짐을 싸 들고 전남으로 향했다.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여수 근처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훌쩍 넘었더라. 늦여름이라 아직 습기는 남아 있었지만, 바다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확실히 서울이랑 결이 달랐다. 이번 여행의 목적은 딱 하나, 전남 애견동반 펜션에서 아무 계획 없이 멍하니 쉬는 것. 요즘 강아지도 나도 좀 지쳐 있었으니까.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