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하늘 아래, 우리 강아지와 함께한 제주 애견동반 펜션에서의 느린 하루
— 제주 바람은 참 특별하다. 공항에 내리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바닷내음과 함께, 한라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더라. 사실 이번 여행은 우리 집 봄이(포메라니안, 5살) 때문이었다. 도시의 좁은 골목과 아스팔트 발바닥만 밟아왔던 아이가, 드디어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넓은 하늘을 보게 해주고 싶었다. 그래서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은 오직 ‘제주 애견동반 펜션’을 기준으로 짰다. 첫날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