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에서 완도 바다 냄새를 만나다
아침부터 날씨가 제법 선선했다. 울산까지 차를 몰고 오는 내내 강아지가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코를 벌름거렸다. 그 표정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. 오늘은 완도에 있는 애견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. 여행을 떠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, 반려견과 함께라면 길 위에서도 특별한 순간이 만들어진다. — 바다를 처음 마주한 순간 도착했을 때 해변은 생각보다 한적했다. 완도 애견 해변은 비교적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