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애견동반 펜션에서의 하룻밤, 그리고 제주 성산일출봉을 꿈꾸며
부산에 내려간 건 꽤 오랜만이었다. 늦여름 끝자락이라 아직 공기는 후덥지근했지만,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선선해서 해운대 쪽을 산책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. 이번 여행은 온전히 우리 강아지 ‘콩이’를 위한 것이었다. 요즘 콩이가 유난히 차 타는 걸 좋아해서, 창밖을 보며 코를 벌름거리는 모습만 봐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. 이번엔 부산 애견동반 펜션을 한 곳 예약해두고, 바다도 보여주고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