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랑 떠난 전남 여행, 전남 애견동반 펜션에서의 느긋한 하루
며칠 전부터 날씨 예보를 몇 번이나 들여다봤는지 모르겠다. 주말마다 비 소식이 겹쳐서 계속 미뤄두기만 했던 전남 나들이, 이번에는 정말 물러설 곳 없이 짐을 쌌다. 새벽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나를 보고 우리 강아지도 뭔가 감을 잡았는지 현관 앞에서 꼬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었다. 차에 타자마자 창밖을 한참 바라보더니 이내 곤히 잠이 들었고, 나는 그 옆에서 커피를 홀짝이며 남쪽으로 … Read more